인건비, 산재보험비, 교통비 등 지원해 호응

▲ 의성군이 운영 중인 농촌인력중개센터가 일손부족 해소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의성의 한 농가가 재배한 작물을 수확하고 있다.
▲ 의성군이 운영 중인 농촌인력중개센터가 일손부족 해소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의성의 한 농가가 재배한 작물을 수확하고 있다.








의성군이 운영 중인 농촌인력중개센터가 일손부족 해소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군은 인구감소·고령화 등으로 농가들이 자체 노동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자 2017년부터 ‘의성군 농촌인력중개센터’를 통해 농민들에게 적기에 인력을 공급하고 구직자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또 올해는 도비를 확보해 인력중개센터를 확대 운영하며, 전담인력 인건비, 작업자 산재보험비, 원거리 작업자 교통비 등을 지원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중개센터를 통해 지난 9월말까지 370개 농가에 7천100명의 영농 인력을 지원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도 같은 기간의 5천200명보다 37% 늘어난 수치다.

또 오는 11월 중순까지 진행되는 사과 수확과 마늘 파종에도 일손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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