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경북도와 경북관광진흥원·대구의료관광진흥원이 경북·칠곡 관광 활성화와 대구의료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첫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7월 업무협약 후 실시된 이번 팸투어는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중국 연태국성예풍투자유치서비스 유한공사와 IMCEA(국제의료문화교육협의회) 바이어 등 10명을 초청해 대구의 선도의료기관을 방문·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또 메디엑스포 온·오프라인 수출 상담회에 참가한 바이어 등 6명은 지난 20일 칠곡군의 대표 관광지인 가산수피아와 매원마을을 찾기도 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대구의료관광진흥원과의 의료관광 협약의 첫 산물로 실시되는 이번 팸투어에 대한 기대가 크다. 이번 팸투어를 계기로 지역 관광자원이 접목된 지역 특화 의료관광상품을 개발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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