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시교육청 전경
▲ 대구시교육청 전경
대구시교육청이 22~26일 대구서구문화회관에서 초·중·고 학생, 학부모 등에게 지오뮤직이 창작한 ‘이상한 나라의 안이수’ 공연을 7회에 걸쳐 개최한다.

수학뮤지컬 ‘이상한 나라의 안이수’ 공연은 수학에 대한 긍정적 태도 함양과 수학문화 대중화 선도를 위해 기획됐다.

제12회 블렌디드 대구수학페스티벌 기간 중 대구서구문화회관에서 공연이 이루어지며 온라인 채널(http://gg.gg/mhihm)을 통해서도 대구의 학생, 학부모, 시민들이 뮤지컬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이번 공연은 우리에게 친숙한 동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모티브로 만들어졌다.

수학을 싫어하는 주인공 안이수가 수의 나라를 여행하면서 겪는 과정을 통해 수학에 흥미를 느끼게 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2015년 초연 당시 전회 매진을 기록하는 등 지역 인프라를 활용한 수학 기반 융합체험프로그램으로써의 교육적 가치와 예술성을 겸비한 작품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어렵고 지루하게 느꼈던 수라는 소재를 경쾌하고 유쾌한 뮤지컬 공연에 녹여내 학생, 학부모 등 누구나 부담 없이 수학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키우는 즐거운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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