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와 환경재난 주제
교육은 매년 환경연수원 교육을 수료한 3만여 명의 수료생들에게 지속가능한 환경교육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기후위기와 환경재난을 주제로 내용은 미세먼지저감과 자원재활용 방안,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생활 속 실천, 기후재난과 환경위기 등 관련 분야별 이론과 체험으로 구성됐다.
환경연수원 제상훈 부장은 “기후문제는 이제 일상적인 이변이 아닌 위기와 재난상태”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지금껏 진행된 우리나라 자연보호운동과 환경보전활동 방향을 되돌아보고 지역에선 종보전운동을 펼쳐야 할 때”라고 했다.
연수원은 포항과 안동, 영천, 성주, 군위, 청도, 성주, 경산, 구미, 울진 등 경북 지역 교육수료생과 지역 환경관련 시민단체 관계자 등 1천여 명을 대상으로 다음달 말까지 사후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심학보 경북도 환경연수원장은 “연수원은 앞으로도 도내 교육수료생들의 지속적인 사후교육을 통해 도민들의 적극적인 사회참여를 유도하고 나아가 지역민과 함께하는 환경재능기부 활동으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