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와 환경재난 주제

▲ 경북도 환경연수원이 최근 군위군 군위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환경지도자 교육에 참가한 환경연수원 교육수료생들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야생화 가꾸기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 경북도 환경연수원이 최근 군위군 군위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환경지도자 교육에 참가한 환경연수원 교육수료생들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야생화 가꾸기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경북도 환경연수원이 최근 군위군 자연사랑연합회원과 환경연수원 교육수료생 50명을 대상으로 지역환경지도자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매년 환경연수원 교육을 수료한 3만여 명의 수료생들에게 지속가능한 환경교육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기후위기와 환경재난을 주제로 내용은 미세먼지저감과 자원재활용 방안,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생활 속 실천, 기후재난과 환경위기 등 관련 분야별 이론과 체험으로 구성됐다.

환경연수원 제상훈 부장은 “기후문제는 이제 일상적인 이변이 아닌 위기와 재난상태”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지금껏 진행된 우리나라 자연보호운동과 환경보전활동 방향을 되돌아보고 지역에선 종보전운동을 펼쳐야 할 때”라고 했다.

연수원은 포항과 안동, 영천, 성주, 군위, 청도, 성주, 경산, 구미, 울진 등 경북 지역 교육수료생과 지역 환경관련 시민단체 관계자 등 1천여 명을 대상으로 다음달 말까지 사후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심학보 경북도 환경연수원장은 “연수원은 앞으로도 도내 교육수료생들의 지속적인 사후교육을 통해 도민들의 적극적인 사회참여를 유도하고 나아가 지역민과 함께하는 환경재능기부 활동으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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