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지명을 받은 상원고 투수 이승현은 계약금 3억5천만 원에 삼성 유니폼을 입게 됐다.
키 184㎝, 몸무게 98㎏의 체격을 갖춘 이승현은 좌완 정통파 투수다.
올해 7경기에 등판해 3승 2패 평균자책점 1.08을 기록했다.
특히 9이닝당 탈삼진 13.7개를 잡는 등 뛰어난 구위를 보여줬다.
또 △3R 오현석(안산공업고 내야수) 8천만 원 △4R 주한울(배명고 외야수) 7천만 원 △5R 김동진(전 강릉영동대 내야수) 6천만 원 △6R 홍승원(성남고 투수) 5천만 원 △7R 김세민(청담고 포수) 4천만 원 △8R 이창용(강릉영동대 내야수) 4천만 원 △9R 김현준(개성고 외야수) 3천만 원 △10R 이기용(마산용마고 투수) 3천만 원 등으로 나타났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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