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난새씨 지휘로 교향곡 주요악장 선봬

▲ 지휘자 금난새가 이끄는 경북예술고등학교 오케스트라 공연은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열린다.
▲ 지휘자 금난새가 이끄는 경북예술고등학교 오케스트라 공연은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열린다.
마에스트로 금난새가 이끄는 경북예술고등학교 오케스트라가 ‘월드오케스트라시리즈’ 무대에 오른다.

13일 오후 7시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에서는 쿠세비츠키 더블베이스 협주곡 3악장과 쇼팽 피아노 협주곡 제1번 1악장을 1부에서 선보인다.

협연자로는 이 학교에 재학중인 더블베이스 전공 하우진, 피아노 전공 권민석군이 맡는다.

2부에는 슈베르트, 베토벤, 멘델스존의 교향곡과 함께 브람스 피아노 4중주 등을 들려준다.

한 무대에서 대가들의 명곡 주요 악장을 한국 클래식의 미래 세대들의 열정적인 연주로 감상할 수 있는 자리다.

지휘를 맡은 금난새씨는 관객의 눈높이에 맞춘 다채롭고 신선한 프로젝트를 끊임없이 선보여 왔다. 특히 산업 현장과 각급 학교, 소년원, 군부대 등을 상대로 ‘찾아가는 음악회’를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문의: 053-250-1448.

▲ 지휘자 금난새가 이끄는 경북예술고등학교 오케스트라 공연은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열린다.
▲ 지휘자 금난새가 이끄는 경북예술고등학교 오케스트라 공연은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열린다.




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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