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분야 이해도 높이고 화장시설 견학

▲ 대구명복공원
▲ 대구명복공원
경주 서라벌대 장례서비스경영학 학생들이 7~11일 대구명복공원에서 장례문화서비스개선을 위한 실습을 진행한다.

현장실습은 지난 2018년 장례문화개선을 위해 대구시설공단과 서라벌대가 맺은 업무협약의 일환이다. 서비스 품질 향상을 통한 장례문화 개선과 장제원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한다.

5일 동안 시행되는 현장실습을 통해 서라벌대 학생들은 명복공원 현장실무자를 멘토로 삼아 장례분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화장 실무를 경험한다. 화장장 시설 견학과 함께 장례 트렌드 또한 학습할 수 있게 된다.

대구시설공단 김호경 이사장은 “화장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변화함에 따라 이와 관련한 서비스의 요구수준 또한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 현장실습을 통해 지역의 우수인재를 확보하고, 고객을 위한 서비스품질을 개선하는 등 선진장례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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