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는 우리 땅’이라는 역사관 발표

▲ 청도 이서중학교 1학년 한희문군이 온라인으로 진행된 제16회 경북도랜선웅변대회에서 중등부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 청도 이서중학교 1학년 한희문군이 온라인으로 진행된 제16회 경북도랜선웅변대회에서 중등부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청도 이서중학교 1학년 한희문군이 지난달 25일 열린 ‘제16회 경북도랜선웅변대회’에 참가해 중등부 부문 대상을 받았다.

한국청소년문화연합이 주관한 이번 웅변대회는 경북지역 23개 시·군의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제는 독도 사랑에 대한 내용이었다.

경북도교육청이 온라인으로 대회를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했고 학생들은 각자 학교에서 대회에 참가했다.

한군은 이번 대회에서 ‘Beautiful land of Dokdo’라는 제목으로 독도 역사에 대한 이야기를 전개하며 ‘독도는 우리 땅이라는 역사관’을 발표했다.

한희문군은 “이번 대회에서 독도소개로 시작했고, 가슴 아픈 우리나라 역사를 통해 독도는 우리 땅이라는 이야기를 발표함으로 일본의 외교문제에 대한 올바른 자세를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서중학교 이외준 교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창의성과 올바른 인성을 지닌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산희 기자 sanhee@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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