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10개 반 174명 인력 운용

▲ 청송군청 전경.
▲ 청송군청 전경.
청송군이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과 군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맞이 종합안전 대책을 마련했다.

30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10개 반 174명의 인력으로 종합상황실 운영을 비롯해 분야별 상황을 관리하고 비상시에 신속하게 대처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방역과 의료, 안전과 교통, 경제 활성화, 생활안정 등 4대 대책의 11개 중점과제를 마련하고 연휴기간 행정 공백을 줄이고 민생안정과 주민 불편해소에 집중할 방침이다.

특히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맞춤형 방역을 실시하고 연휴기간 비상방역 체계를 유지해 산소카페 청송군을 지켜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보건의료원의 24시간 응급진료는 물론 당직의료기관 2개소와 당번약국 9개소를 지정 운영해 비상진료 체계도 확립할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연휴기간 많은 귀성객들이 지역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철저한 방역활동으로 지역민과 귀성객들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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