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그램은 평균 수명 증가로 노년기 삶이 단순한 생존의 차원이 아닌 사회적 생존으로서 질적 향상 요구에 따라 부부 및 부모 역할 재조정과 실천으로 가족과 원만한 관계를 통한 삶의 질을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60대 이상 참가자에게 프로그램 신청, 네이버 밴드 가입, 동영상 교육, 생활 속 자동화기기 사용하기 체험 등 다양하게 변화하는 사회적 환경에 대한 불안 요인에 적극 대처할 수 있는 교육을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경산시 건가·다가지원센터 정유희 센터장은 “노년기에 접어들면서 겪게 되는 다양한 변화에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노년기 부부 생활 비대면 체험교육을 실시했다”며 “앞으로 많은 노년기 부부가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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