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지역 자원봉사 불씨 지핀 ‘7인’ 훈훈

발행일 2020-09-28 18:00:00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정연화ㆍ전병곤ㆍ고연선ㆍ임귀숙씨 상주시장상 수상

상주시 종합자원봉사센터가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위해 개최한 ‘2020 상주시 자원봉사 이그나이트 대회’ 수상자들이 꽃다발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상주시 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6일 아이콘 상주센터에서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위해 ‘2020 상주시 자원봉사 이그나이트 대회’를 열었다.

이그나이트는 ‘불을 붙이다’라는 뜻으로 발표자가 5분 동안 자신의 자원봉사 경험을 전달하는 방식의 자원봉사 스토리 발표 대회다.

고연선(제목 해피바이러스), 김철환(작은 실천), 박경자(꽃보다 아름답다), 이태환(이정표가 될 나의 이야기), 임귀숙(봉사의 보람), 전병곤(상주사랑), 정연화(나를 성장시킨 힘 자원봉사) 등 7명의 자원봉사자가 청중평가단과 심사위원 등 40여 명에게 자신의 자원봉사 활동을 소개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청중평가단과 심사위원, 발표자 및 스텝을 포함해 50명 미만이 참여한 가운데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했다.

최종 순위는 심사위원 점수와 청중평가단 점수를 합산해 결정했다. 상주시장상 4명(정연화·전병곤·고연선·임귀숙)과 상주종합자원봉사센터장상 3명(박경자·이태환·김철환)을 선정, 시상했다.

상주종합자원봉사센터 정하선 센터장은 “감동과 울림의 자원봉사 이야기가 시민들 마음속에서 자원봉사의 불씨를 붙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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