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추석 연휴 대비 대중교통시설 방역 총력

발행일 2020-09-28 13:33:38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의성군은 추석을 맞아 농어촌버스,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집중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의성군은 추석 연휴기간 중 농어촌버스, 승강장,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15곳에 대한 집중방역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다음달 4일까지를 대중교통시설 일제 방역기간으로 정하고 감염에 취약한 농어촌버스, 승강장, 터미널 등에 방역활동을 동시에 실시한다.

군민들에게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방역의 중요성을 알리고 코로나19 차단 방역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추석연휴기간 버스 등의 교통수단 이용시 한줄 앉기 좌석배치, 승·하차객 동선 분리 등 밀집 방지를 위한 조치를 취한다. 교통시설별 1일 2회 이상 소독과 핵심방역수칙 준수 안내문자발송 등 비상방역대책도 시행한다.

이 밖에 명절 후 일제 소독의 날을 지정해 감염에 취약한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집중방역을 실시하는 등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추석 명절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군은 이번 추석동안 코로나19가 재확산 되지 않도록 비상방역에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 군민들께서도 코로나19 차단에 적극 동참하고 방역수칙도 철저히 준수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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