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인의 숲에 신규 라이드형 어트렉션 6기종 10여 개 조성

▲ 문경 에코랄라가 개장 2주년을 맞아 추석 연휴 신규 콘텐츠 가족형 놀이시설을 오픈한다. 사진은 놀이동산인 ‘거인의 숲’ 일원에 조성된 회전목마.
▲ 문경 에코랄라가 개장 2주년을 맞아 추석 연휴 신규 콘텐츠 가족형 놀이시설을 오픈한다. 사진은 놀이동산인 ‘거인의 숲’ 일원에 조성된 회전목마.
국내 첫 복합생태영상테마파크인 문경 에코랄라가 개장 2주년을 맞아 추석 연휴 첫날인 30일 신규 콘텐츠 가족형 놀이시설을 오픈한다.

석탄박물관, 세트장, 에코타운 등 정적이고 볼거리 위주에서 테마파크의 핵심인 모험과 스릴을 만끽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놀이시설은 원내 순환열차, 회전목마, 어린이 바이킹, 범버카 등 라이드형 어트렉션 6기종 10여 개로, 놀이동산인 ‘거인의 숲’ 일원에 조성됐다.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재미있는 놀이시설 위주로 선정해 대중성을 확보했다.

이번 놀이시설 도입으로 문경에코랄라는 기존 석탄박물관, 가은세트장, 에코타운 등 볼거리와 거미열차(갱도체험), VR챌린지(지진체험), 에코스윙(짚라인 체험) 등의 체험상품에 즐길거리를 보강해 교육, 체험, 모험 등 다양성을 확보하게 됐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정기적인 방역뿐만 아니라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시해 감염병 확산 예방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주 출입문과 에코타운, 박물관, 거미열차, 모노레일 등 체험 장마다 대인 소독기와 개인 세정제 등을 비치했다.

이용요금은 대인 1만6천 원, 청소년 1만4천 원, 어린이 1만2천 원, 경로(65세 이상) 6천 원이다.

문경시민과 오후 4시 이후 입장객은 50%, 인근 관광지 이용 고객도 20% 우대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

문경에코랄라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공연 콘텐츠를 확충해 최고의 영상 콘텐츠 테마파크로서 체험 교육의 장으로 가족나들이 명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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