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환경연수원과 전국환경교육연합

▲ 전국환경교육연합 교수요원과 관계자들이 경북도 환경연수원한 워크숍에 참석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환경교육과정 개발 등을 논의하고 있다.
▲ 전국환경교육연합 교수요원과 관계자들이 경북도 환경연수원한 워크숍에 참석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환경교육과정 개발 등을 논의하고 있다.
비대면 환경교육과정 개발을 논의하기 위한 워크숍이 구미에서 열렸다.

경북도 환경연수원과 전국환경교육연합은 지난 25일 전국 9개 환경연수원 교수요원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도 환경연수원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선도적인 환경교육 모델제시와 발전 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 국가환경교육센터 김인호 운영위원(신구대 환경조경학과 교수)은 주제발표를 통해 유엔지속가능발전목표와 연계한 국내외 사회환경교육의 방향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환경교육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또 참가한 교수요원들과 정부의 제3차 국가환경교육 종합계획과 연계한 전국환경연수원의 역할에 대해 토의를 진행했다.

울산 생명의 숲 이경희 강사는 올해 환경부 환경교육의 주요방향 중 하나인 자원재활용 교육과 관련해 ‘자연물을 이용한 자원 재활용 자연놀이 지도법’을 소개하고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경북도 환경연수원장 심학보 전국환경교육연합 상임대표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한 비대면 환경교육과정 개발과 차별화된 콘텐츠 개발 보급이 필요하다”며 “워크숍을 계기로 전국 각 연수원간 유기적 협조체제를 구축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환경교육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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