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80개 마을 교통사고 계도활동 실시

▲ 한국교통안전공단 대구·경북본부가 경북 80여 개 농촌마을에서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마을단위 교통사고예방 밀착 계도활동’을 시행 중이다.
▲ 한국교통안전공단 대구·경북본부가 경북 80여 개 농촌마을에서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마을단위 교통사고예방 밀착 계도활동’을 시행 중이다.
한국교통안전공단 대구·경북본부가 경북 농촌지역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마을단위 교통사고예방 밀착 계도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공단은 보행자, 이륜차, 농기계 교통사고의 위험이 높은 경북 80여 개의 마을을 선정, 이장의 협조를 받아 사고예방활동을 진행한다.

먼저 교통안전 방송 문구를 이장에게 전달, 교통안전 계도방송이 지속적으로 방송될 수 있도록 한다.

또 마을 주민의 행동성향을 잘 알고 있는 이장이 이륜차 안전모 상습 미착용자, 고령보행자 등 교통사고 발생 고위험군을 파악하면 공단은 ‘1대1 맞춤 2분 교육’ 등 계도활동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륜차 안전모, 반사지팡이, 농기계 후부반사지 등 교통안전물품도 무상 지원한다.

한국교통안전공단 곽일 대구·경북본부장은 “농촌지역 교통사고는 기본적인 교통안전수칙만 지켜도 큰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주민들은 교통안전수칙의 준수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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