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1일까지, 햇살 따뜻한 미술관 ‘아트파크전’개최

▲ 대구 서구문화회관이 이현공원 야외전시장에서 현대조형미술 작품전 ‘햇살이 따뜻한 미술관 아트파크전’을 개최한다. 변카카 작가의 '제로섬'
▲ 대구 서구문화회관이 이현공원 야외전시장에서 현대조형미술 작품전 ‘햇살이 따뜻한 미술관 아트파크전’을 개최한다. 변카카 작가의 '제로섬'
대구 서구문화회관이 다음달 11일까지 서구문화회관 전시실과 이현공원 야외전시장에서 현대조형미술 작품전 ‘햇살이 따뜻한 미술관 아트파크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김민정, 김아해, 류은미, 박민우, 변카카, 신명준, 이인수, 정민규, 정욱, 홍지혜 등 지역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는 젊은 현대미술가 10명이 참여해 각각의 전시 공간 특성에 맞춰 제작한 설치작품 20여 점을 선보인다.

서구문화회관은 관람객들이 이번 작품전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전문해설가를 상주시키기로 했다.

또 관람객들이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도록 별도의 경관조명도 설치했다. 뿐만 아니라 매주 토요일마다 야외콘서트를 열어 관람객이 공연과 전시를 동시에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류한국 대구 서구청장은 “도심 속 공원에서 펼쳐지는 현대미술 설치작품을 통해 잠시만이라도 지친 일상에서 벗어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서구문화회관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 문의: 053-663-3081.



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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