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카트에 소형 깃발 부착해 진행

▲ 대구 성서경찰서는 ‘길거리 폭력 특별단속기간’ 홍보 추진을 위해 한국야쿠르트 대리점 3곳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 대구 성서경찰서는 ‘길거리 폭력 특별단속기간’ 홍보 추진을 위해 한국야쿠르트 대리점 3곳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대구 성서경찰서가 지역 한국야쿠르트 대리점 3곳과 업무협약을 맺고 다음달 31일까지 ‘길거리 폭력 특별단속기간’ 홍보를 추진한다.

이번 단속은 지난 5월 서울역 폭행 사건, 지난달 강남역 여성 폭행사건 등 길거리나 공공장소에서의 ‘묻지마 폭력’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이를 근절하고자 마련됐다.

홍보는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고자 비접촉·비대면 홍보를 지향, 야쿠르트 전동카트에 소형 깃발을 부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경찰 관계자는 “길거리, 공원, 대중교통, 병원, 식당, 관공서 등 일상생활 속 안전을 해치는 폭력행위를 목격하거나 주변의 피해사실을 알고 있는 경우 국번없이 112 또는 가까운 경찰서, 국민신문고로 신고하면 된다”고 말했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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