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월드 로제티움, 2020 건축의 날 초대작품 선정

발행일 2020-09-24 11:01:36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대구 수성구 만촌동에 위치한 지역 최초 타운하우스인 ‘로제티움’ 전경.
건설 IT 기업 군월드의 타운하우스 ‘로제티움’이 국립항공박물관과 연세대학교 제1공학관과 더불어 ‘2020 건축의 날’ 초대작품으로 선정됐다.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건축의 날은 우리 고유의 건축문화 창달과 미래 건축에 대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기 위한 것으로 2005년 제정됐다.

로제티움은 도심형 단독주택이라는 콘셉트로 독특한 내·외관 디자인과 더불어 ‘그린(녹색)’을 모토로 한 건축물이다.

특히 군월드는 대지 면적의 20%를 활용해 건물을 짓고 나머지 부지는 녹지를 확보하는 등 로제티움을 ‘1%를 위한 친환경적 럭셔리 하우스’로 조성했다.

군월드 이동군 대표는 “기존 연립주택의 패러다임에서 타운하우스로 전환한데 따른 손해를 감수해야 하지만, 지역 내 타운하우스 구축이라는 자부심으로 여기까지 왔다”며 “향후에도 새로운 주거 문화 트렌드 확보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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