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법인과 0.18점 차이로 전국 2위 우수법인 선정

▲ 대구농수산도매시장 내 도매법인 효성청과.
▲ 대구농수산도매시장 내 도매법인 효성청과.
대구농수산도매시장 내 도매법인 효성청과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전국 청과부류 도매시장 법인·공판장 82개소를 대상으로 도매시장 운영실적을 평가한 결과 전국 2위 우수법인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도매시장 운영실적 평가는 전국 공영도매시장의 평가를 통해 시장운영 개선 및 유통주체의 경영개선 등 도매시장의 발전방향 모색과 도매시장의 관리주체와 유통주체의 개선 노력 유도를 위해 관리주체인 관리사무소와 운영주체인 도매시장 법인·공판장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평가는 고객관리, 경영관리, 물량집하분산노력, 공정거래질서노력, 물류개선노력 등 13개 항목에 대해 이뤄진다.

이번 평가에서 효성청과는 전국 1위 최우수법인으로 선정된 인천삼산 경인농산과 0.18점 차이로 전국 2위 우수법인으로 선정됐다.

우수 평가를 받은 도매시장 법인·공판장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과 출하촉진자금 등을 차등 지원한다.

또 대구시에서는 행정처분 사항 경감 및 시장사용료 인하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다.



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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