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국비 포함한 12억여 원(국비 6억 원, 기금 3억6천만 원, 도비 7천200만 원, 군비 1억6천800만 원 등)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비점오염원 저감 사업은 야적장 등 비점오염원이 강우 시 하천으로 흘러들어 수질 오염을 시키는 것을 별도 처리시설을 거치지 않고 방지하도록 하는 시설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청도군은 풍각농공단지 인근에 장치형 비점오염저감시설을 오는 2022년까지 설치해 풍각천과 청도천의 수질을 개선한다.
풍각농공단지에 30여 개 업체가 입주해 있다. 강우 시 다량의 비점오염 물질이 인근 풍각천으로 유입돼 하천 수질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김산희 기자 sanhee@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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