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일반

안동시, 2021년 마을형 퇴비자원화 공모사업 선정

총사업비 2억 원 들여 사업 추진

안동시는 2021년 국비 마을형 퇴비자원화 지원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퇴비 부숙도 기준 시행에 대비해 가축 분뇨 부숙 관리를 통한 퇴비 자연 순환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모했다.

안동시는 총사업비 2억 원(국비 40%, 지방비 30%, 국비 융자 30%)을 들여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 퇴비화 시설, 퇴비사, 건조장, 악취저감시설 등을 건립한다. 악취측정 정보통신기술(ICT) 기계장비 지원 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와룡면 흙사랑 영농조합법인(회원 축산농가 5호)이 주체가 돼 태리 일대 1천㎡ 규모의 공동 퇴비사, 악취저감 및 방역시설 등을 설치한다.

퇴비 부숙도 기준은 지난 3월25일부터 시행됐다. 하지만 1년간의 계도기간 동안은 퇴비 부숙 기준에 미달하는 퇴비를 살포하거나, 부숙도 검사 미이행 등 위반 시에도 행정처분이 유예된다.

또 가축분뇨를 1일 300㎏ 미만으로 배출하는 소규모 농가에 대해서는 검사 의무를 제외한다.

안동시는 9월 현재 부숙도 대상 농가 735호에 대한 부숙도 검사를 50.3% 완료했다. 검사를 받은 농가의 98% 이상이 적합 판정을 받아 대다수 농가가 부숙도 기준을 잘 이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달에는 남은 농가에 대한 부숙도 검사를 완료한다. 검사 후 부적합한 농가에 대해서는 부숙도 교육 및 컨설팅을 지원하고, 재검사를 실시한다.

김진욱 기자 wook9090@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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