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유튜브 통해 실시간 방송…어디서든 안전한 관람 가능

▲ 국립현대무용단의 인기작 ‘스윙’이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문경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사진은 스윙의 한 장면.
▲ 국립현대무용단의 인기작 ‘스윙’이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문경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사진은 스윙의 한 장면.
국립현대무용단의 인기작 ‘스윙’이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문경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2020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하나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는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펼쳐진다.

공연은 공식 유튜브 ‘문경문화예술회관’ 채널을 통해 실시간 방송되며 어느 곳에서든 안전하게 관람할 수 있다.

2018년 4월 초연된 ‘스윙’은 스윙 음악이 품은 리듬과 에너지를 현대적인 움직임으로 풀어내 ‘스윙의 새로운 맛’을 선보임으로써 재미와 예술성 두 가지를 모두 확보하며 전석매진을 기록했다.

뉴올리언스 핫 재즈 스타일의 스웨덴 재즈밴드 ‘젠틀맨 앤 갱스터즈’의 흥겨운 재즈 음악과 함께 국립현대무용단의 리드미컬하고 경쾌한 춤사위를 만나볼 수 있다.

안성수 안무가는 “경쾌한 스윙 리듬에 맞춰 춤추는 무용수들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것이 이 작품의 가장 큰 목표”라며 “현대무용이 어렵고 지루하다는 편견을 버리고 편안한 마음으로 스윙재즈 매력에 푹 빠져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문의: 054-550-8949.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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