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특별할인 판매는 추석을 맞아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실시된다.
특별할인 행사 규모는 40억 원이다. 10% 특별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한다.
영덕군은 상품권 사용 증가가 지역 내 상가 매출증가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매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농협은행, 지역농축협, 산림조합, 새마을금고, 신협, 수협 등 28개 판매 대행점에서 개인 월 50만원 한도 내 10% 할인된 금액으로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특별할인판매는 3만 원권이 추가 발행돼 총 4가지(5천 원, 1만 원, 3만 원, 5만 원)의 다양한 권종으로 상품권 사용이 가능해 졌다.
또 사용자 편리와 부정유통을 방지하기 위해 한국조폐공사와 협약을 통해 연말까지 카드형 영덕사랑상품권도 도입할 계획이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소비심리가 위축돼 지역 내 많은 소상공인이 힘든 시기다”며 “추석을 맞아 영덕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으로 전통시장에서 추석장보기 등 소비로 이어져 ‘돈이 도는 지역사회’로 지역상권이 활기를 띄길 바란다” 고 밝혔다.
강석구 기자 ksg@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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