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코로나19 위험요소 302건 안전신문고로 접수||



▲ 대구시청 전경.
▲ 대구시청 전경.


대구시가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의 철저한 이행을 위해 코로나 확산 요인이 될 수 있는 생활 속 위험요소를 ‘안전신문고’를 활용해 예방하기로 했다.





안전신문고는 행정안전부가 구축한 안전위험요소에 대한 통합신고 시스템으로 우리 생활 주변에서 발생하는 모든 안전관련 신고 채널이다.

위험요소를 발견하면 사진이나 동영상을 촬영해 안전신문고 포털(www.safetyreport.go.kr) 또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다.



대구시가 코로나19 안전수칙 위반신고 시스템이 구축된 지난 7월6일부터 9월2일까지 안전신문고로 접수된 신고를 분석한 결과 전체 2만865건의 신고 중 방역수칙 위반과 관련된 신고는 302건이었다.





대구시에서는 시민안전신고단, 안전보안관, 안전 관련 단체 등을 활용해 코로나19 방역수칙 위반 신고를 적극적으로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남희철 대구시 안전정책관은 “안전신문고를 적극 홍보하고 모니터링해 코로나19 관련 위험요소가 접수되면 신속하게 대처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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