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대정원 확대 및 공공의대 신설 등에 반대해 무기한 파업 중인 전공의들이 전원 사직서를 제출하는 단체행동에 나섰다.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은 27일 희망자에 한해 사직서를 내는 '제5차 젊은의사 단체행동'을 이날 오전 10시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세브란스 병원 응급의학과 소속 전공의들은 전원 사직서를 제출했다. 사진은 이날 오후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 병원 응급진료센터 모습. 연합뉴스 제공
▲ 의대정원 확대 및 공공의대 신설 등에 반대해 무기한 파업 중인 전공의들이 전원 사직서를 제출하는 단체행동에 나섰다.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은 27일 희망자에 한해 사직서를 내는 '제5차 젊은의사 단체행동'을 이날 오전 10시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세브란스 병원 응급의학과 소속 전공의들은 전원 사직서를 제출했다. 사진은 이날 오후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 병원 응급진료센터 모습. 연합뉴스 제공


의대정원 확대 등 정부의 보건의료정책에 반대해 무기한 파업 중인 지역 전공의들이 전원 사직서를 제출하는 단체 행동을 예고하고 나섰다.



27일 대구 의료계에 따르면 이날 지역 5개 수련병원(경북대병원과 영남대병원, 계명대 동산병원, 대구가톨릭대병원, 대구파티마병원) 전공의 871명 전원이 사직서를 제출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들은 28일 소속 수련병원에 일괄 사직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경북대병원은 28일 병원장과의 면담 이후 결정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역 대학병원 전임의들도 전공의들과 함께 사직서 제출에 동참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대한전공의협의회는 27일 오전부터 희망자에 한해 사직서를 내는 ‘제5차 젊은의사 단체행동’을 시작했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