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드림파크 조성ㆍ도시재생 조속히 마무리 되도록 노력”

▲ 김수태 청도군의장.
▲ 김수태 청도군의장.
“후반기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칠 것입니다.”

제8대 청도군의회 후반기 김수태 의장은 “군민의 건강과 행복,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경제 발전에 온힘을 쏟고 의회 위상 확립과 발전의 초석을 다지는 역할에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초선 의원인 김 의장은 “군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여 신뢰받는 청도군의회가 되도록 앞장서겠다”며 “군민이 공감하는 생산적인 의회를 실현해 군민이 신뢰할 수 있는 정책을 제시하는 입법의회가 되도록 하기 위해 군정 전반에 대한 불필요한 규제를 허물고 제도개선으로 행복한 청도를 만드는 것에 열정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현안사업에 대해 “사업비 2천500억 원이 투입되는 아이쿱생협 자연드림파크 조성, 사업비 375억 원이 투자되는 도시재생뉴딜사업, 청도교 확장과 고수 8리 강변도로 확장공사, 청도 자연휴양림 조성 사업 등이 빠르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 소통과 협력으로 살맛나는 행복청도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청도신화랑풍류마을, 청도레일바이크, 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공원, 한국코미디타운, 청도박물관, 청도소싸움경기장, 청도읍성, 운문사 등 볼거리·먹거리·즐길거리가 넘치는 살고 싶은 명품고장으로 만들어 가는데 의회도 적극 동참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정월대보름한마당행사, 청도소싸움축제, 반려동물을 위한 콘서트, 청도반시축제, 전국반시마라톤대회, 청도세계코미디아트페스티벌 등 각종 체험행사가 모두 취소됐지만 군민과 함께 어려운 난관을 극복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지방의회 존립목적이 자치행정에 대한 건전한 비판과 견제와 균형을 통해 군민의 복리를 증진시키는 데에 있기에 이점을 염두에 두고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며 “군정 주요 핵심 사업에 관한 사전보고, 각종 상임위원회 활동과 행정사무감사 등 의정활동을 활발히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초심을 잃지 않으면서 항상 적극적인 마음자세로 의회를 이끌어 나가겠다. 동료 의원들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수태 의장은 “군민들이 믿고 맡겨 준 의원 7명은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군민의 신뢰와 지지를 얻는 활기찬 의회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낮은 자세로 군민에게 다가가 현장에서 현안을 챙기는 생활 속의 의회를 만들어 군민과 함께하는 청도군의회가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김산희 기자 sanhee@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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