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LG 트윈스전에서 6회 말 첫 타석에 나선 삼성 다니엘 팔카가 우중간 역전 1점 홈런을 날리고 타구를 바라 보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
▲ 25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LG 트윈스전에서 6회 말 첫 타석에 나선 삼성 다니엘 팔카가 우중간 역전 1점 홈런을 날리고 타구를 바라 보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
외국인 타자 다니엘 팔카의 홈런에 힘입어 삼성 라이온즈가 연패에서 벗어났다.

삼성은 25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서 4-3으로 승리했다.

리그 8위인 삼성은 3-3으로 맞선 6회 말 팔카가 쏘아올린 솔로포를 끝까지 지키면서 3연패를 끊어냈다.

삼성은 2회 말 강민호가 좌측 2점 홈런을 날리며 선제점을 취했다.

4회 초 LG 김현수가 솔포 홈런으로 추격했다.

하지만 삼성은 2루타를 치고 나간 박해민이 후속 땅볼로 득점해 1점 더 추가했다.

LG는 5회 초 만루에서 김현수가 2타점 적시타를 날리면서 3-3 동점을 만들었다.

마직막 점수는 삼성 팔카가 만들어냈다.

6회 말 팔카가 우중간 펜스를 넘기는 솔로홈런을 터트려 앞서갔다.

이후 삼성은 장필준과 최지광, 오승환이 1이닝씩 맡으며 점수를 지켰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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