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면서 “기업의 투자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홍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요즘 일꺼리가 많은 사람은 기업의 파산이나 소상공인들의 폐업을 도와주는 회계사나 컨설턴트라는 웃픈 이야기가 있다”며 “실제로 며칠전 발표된 통계청의 지역 광공업생산 통계에 따르면 모든 지역이 크게 감소했는데 특히 대구는 전년 동기 대비 25%나 감소, 1985년 조사 이래 최대 감소폭을 나타냈다”고 했다.
이어 “이러한 상황에서 정부의 해야 할 역할은 무엇인가? 먼저 각종 규제를 걷어내야 한다”며 “최저임금인상 등 노동규제와 안전 환경규제를 원점에서부터 재검토해야 하며 기업에 대한 투자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특히 이 와중에도 시설투자를 하려는 기업에게는 과감히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며 “신용도가 낮은 기업들에게도 평소와는 다른 지원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저작권자ⓒ 대구·경북 대표지역언론 대구일보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