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공무원 2주간 비상근무 돌입

발행일 2020-08-23 16:38:00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2주간 수도권 방문 자제, 위험시설 집중단속 진행



대구시청 전경.


대구시와 산하 기관들이 코로나19 재유행 조짐에 따라 내달 3일까지 기관별 책임방역체제로 비상근무에 들어갔다.

대구시 공무원과 산하기관 직원들은 이날까지 수도권 방문을 자제해야 한다.

특별히 갈 수 밖에 없는 경우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해야 하며 수도권 방문 이후에는 2주간 자가모니터링을 실시해야 한다.

신체 이상이 있는 경우 출근을 하지 말고 코로나19 검사를 받는다. 수도권 방문 이후에는 부서장에게 보고하고 부서별 현황을 파악해야 한다.

또 대구시 공무원들은 유흥 시설, PC방 등 13개 고위험 시설에 대한 방역 수칙 준수 여부 등을 철저하게 점검 및 집중단속을 진행한다.

주말 구·군 등과 함께 교회에 대한 계도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저작권자ⓒ 대구·경북 대표지역언론 대구일보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