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동산병원 건강증진센터 ‘VIP 검진 프로그램’ 시작

발행일 2020-08-23 19:00:00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8개 암 유전자 검사 국내 최초 도입 등 차별화된 고품격 종합검진

코로나 대비 비대면 시스템 갖춘 VIP 전용 공간도 마련



계명대 동산병원이 지난 8월21일 건강증진센터 VIP검진 오픈 기념식을 가진 후 검진프로그램을 본격 시작했다.
계명대 동산병원(병원장 조치흠)이 지난 8월21일부터 VIP 검진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계명대 동산병원 건강증진센터의 VIP 검진 프로그램은 기존에 실시하던 종합건강검진에서 모든 서비스를 한 단계 높인 차별화된 고품격 종합검진 서비스이다.

전문의들이 직접 시행하는 정확한 검진 프로그램과 탁월한 맞춤형 서비스뿐 아니라, 국내 최초로 미국 미리어드 제네틱스(Myriad Genetics)사의 ‘유전성 암 유전자 검사’도 도입했다.

유전성 암 유전자 검사는 35개의 유전자 변이를 검사해 유방암, 자궁내막암, 난소암, 전립선암, 위암, 대장암, 피부암 발생에 대한 위험도를 확인하는 세계적 수준의 검사방법이다.

미국 현지에서 유전자를 분석해 결과를 계명대 동산병원으로 보내준다.

미리어드 제네틱스사는 20년 이상 유전성 암 분야의 체계화된 연구경험과 250만 명 환자의 임상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VIP 건강검진 프로그램은 고객이 방문하면 1대1 전담 코디네이터의 상담부터 시작된다.

또 가족력, 기저력, 건강위험도를 고려해 개인에게 가장 적합한 맞춤 검진을 찾는다.

분야별 전문 의료진이 최첨단 의료장비를 이용하여 신속하게 검사하고 진단하기 때문에 원스톱 서비스로 빠르게 진행된다.

과별로 VIP 전담팀이 구성돼 의심질환에 대해 전문 의료진이 직접 진료 및 시술을 진행하며, 2차 정밀상담 후 정기적인 관리까지 이뤄진다.

특히 코로나 상황에 대비한 비대면(Untact) 시스템을 갖춘 ‘VIP전용 공간’을 마련해 특별함을 더했다.

조치흠 계명대 동산병원장은 “각 분야 전문 의료진이 첨단 검사장비와 친절하고 정확한 진단으로 고품격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준비가 됐다. 계명대 동산병원 건강증진센터와 함께 건강한 미래를 함께 설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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