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복 앞두고 1천900여 명 전 임직원에게 선물 제공

▲ 티웨이항공이 말복을 앞둔 13일 임직원 1천900여 명에게 시원한 음료 기프티콘 전달 이벤트를 실시했다.
▲ 티웨이항공이 말복을 앞둔 13일 임직원 1천900여 명에게 시원한 음료 기프티콘 전달 이벤트를 실시했다.
티웨이항공이 말복을 앞두고 임직원들을 위한 깜짝 선물을 제공했다.

티웨이항공은 기나긴 장마와 여름 더위에 지친 임직원들을 위해 말복(15일)을 앞둔 13일 시원한 음료 기프티콘을 문자 메시지로 전달했다.

이번 기프티콘은 특히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집에서 재택근무 등 순환근무를 하고 있는 휴직자들에게도 일괄적으로 제공됐다.

매년 복날을 전후로 다양한 임직원 사기진작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는 티웨이항공은 지난해에는 초복을 앞두고 팥빙수 트럭을 준비해 전 직원들에 시원한 팥빙수를 제공하기도 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큰 금액의 선물은 아니지만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에 항상 함께하는 동료들이 있다는 것을 알리고 잠깐의 휴식을 통해 무더운 여름을 함께 잘 이겨내고 싶은 회사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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