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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 인천전 승리로 3위 탈환 노린다

데얀은 지난 6월 홈경기에서 친정팀인 서울과 수원을 상대로 득점포를 가동했다. 데얀이 또 다른 친정팀인 인천을 상대로도 득점이 가능할 지 기대된다.
대구FC가 인천유나이티드전 승리로 3위 탈환에 나선다.

대구는 오는 16일 오후 7시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인천을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1 2020 16라운드 대결을 펼친다.

대구는 최근 부산과 수원을 상대로 승리를 거뒀지만 지난 8일 홈경기에서 전북에 패하며 다시 주춤하고 있다.

이날 패배로 3위에 올라있던 순위가 5위(승점 25점)로 내려앉았다.

선두권과의 승점 차는 10점까지 벌어졌다.

3위 상주와는 승점 3점 차, 4위 포항과는 승점이 같다.

이번 라운드 승리 시 다른 팀 경기 결과에 따라 최대 3위까지 노려볼 수 있다.

3위 탈환을 위한 제물은 인천이다.

인천과는 지난 1라운드 맞대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한 바 있다.

인천을 상대할 대구의 키 플레이어는 데얀이다.

데얀은 지난 6월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친정팀인 두 팀 서울과 수원을 상대로 득점포를 가동했다.

데얀이 또 다른 친정팀인 인천을 상대로도 또 한 번 득점포를 가동할지 기대해 볼 만하다.

세징야와 에드가의 부상 복귀 소식도 기다려진다.

세징야는 지난 1일 수원전에서 사타구니 부상을 당한 후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

대구FC 이병근 감독은 “세징야가 인천전에는 나설 수 있다는 자신을 했다”고 언급하며 출전 가능성을 높였다.

에드가도 지난 2일 수원전에서 교체카드로 투입되면서 한 달여 만에 복귀했지만 완벽한 몸 상태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인천전은 지난 전북과의 홈경기에서 아쉽게 패하며 이루지 못한 K리그 통산 200승 달성에 다시 도전하는 기회다.

대구 구단 측은 200승 달성 가능성이 충분할 것으로 보고 있다.

맞대결을 펼칠 인천이 아직 올 시즌 첫 승을 거두지 못하는 극심한 부진에 빠져있기 때문이다.

인천은 현재 리그 12위로 최하위권에 있다.

올 시즌 현재까지 모두 15경기가 진행됐는데 단 1승도 거두지 못하면서 5무 10패를 기록 중이다.

지난 5월17일 성남전을 0-0으로 끝낸 이후 13경기 연속 1골 이상의 실점을 내주고 있는 인천이다.

인천과의 통산 전적은 11승 18무 13패로 약세지만 최근 5경기에서는 대구가 3승 2무로 강세를 보인다.

대구가 인천전 승리를 통해 3위 탈환이라는 상위권 도약과 리그 통산 200승 달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지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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