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45억원 들여 혁신도시에 어린이 시설 조성

발행일 2020-08-12 18:00:00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국토부ㆍ기재부로부터 지원 받아

김천혁신도시 전경.
김천시가 사업비 45억 원을 들여 혁신도시에 어린이 시설을 조성한다.

김천시는 국토교통부·기획재정부로부터 혁신도시 정주 여건 개선비 45억 원을 지원받아 어린이(가족)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김천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어린이 관련 특화사업으로 주민 의견을 수렴해 사업 방향과 시설 규모를 결정할 계획이다.

김천시는 공공기관 지방 이전이 추가 진행될 것으로 보고 혁신도시 내 어린이 시설 보강에 나선 것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정부가 검토 중인 혁신도시 시즌2 추진과 연계해 김천 혁신도시를 성장거점 지역으로 육성하겠다”며 “혁신도시 내 공공기관과 함께 기업을 유치하고 지역 인재를 채용하겠다”고 말했다.

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저작권자ⓒ 대구·경북 대표지역언론 대구일보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