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 원 기부 약정 … 경산시 12번 째

▲ 경산시 압량읍 서광농장 서영수 대표가 1억 원 기부를 약정, 경산시 제12호 아너 소사이어티로 이름을 올렸다.
▲ 경산시 압량읍 서광농장 서영수 대표가 1억 원 기부를 약정, 경산시 제12호 아너 소사이어티로 이름을 올렸다.
▲ 경산시 압량읍 서광농장 서영수 대표가 1억 원 기부를 약정, 경산시 제12호 아너 소사이어티로 이름을 올렸다.
▲ 경산시 압량읍 서광농장 서영수 대표가 1억 원 기부를 약정, 경산시 제12호 아너 소사이어티로 이름을 올렸다.
경산시 압량읍 서광농장 서영수 대표가 지난 11일 오후 1억 원 기부를 약정해 경산시 제12호(경북 제119호) 아너 소사이어티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가입식에는 최영조 경산시장, 신현수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관계자, 가족 등이 참석했다.

서 대표는 지난 40년간 양돈업을 통해 얻은 경험을 토대로 돼지의 품질향상은 물론 양돈농장 주변 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한 결과 깨끗한 축산농장, 무항생 인증 농가로 지정되는 등 경산 양돈업계에서 롤 모델이 되고 있다.

서영수 대표는 “코로나19 사태와 최근 이어진 긴 장마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을 주기 위해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을 결심했다”며 “앞으로 시민에게 도움될 수 있는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경산시에 축산분야 최초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했다”며 “경산시가 착한 나눔도시로 나아가는 데 큰 결심을 해주신 서영수 대표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설립한 1억 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이다. 경산에는 1호 이은우(동원금속 대표), 2호 송병관(은석철강 대표), 3호 손동수(팔공산보약사암 회주), 4호 권오흥(권치과의원 원장), 5호 박왕서(삼현이피에스 대표), 6호 반용석(반치과 원장), 7호 이봉희(M모텔 대표), 8호 주재동(동도농산 대표), 9호 김용봉(와이쓰리 회장), 10호 반성명(옥산가스 대표), 11호 고 프랭크 페이건(목사)가 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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