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동 의장은 2014년 7월 제7대 시의원에 당선돼 전반기 행정사회위원장 등을 역임하는 등 그동안 시민과 소통·공감, 의회상 정립 등 활발한 의정 활동을 펼치는 재선 의원이다.
이 의장은 “제8대 후반기 경산시의회는 집행부와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은 물론 감시와 견제라는 의회 본연의 기능에 충실하겠다”며 “시민과 소통하고 끊임없이 연구하는 의회상 정립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그는 “무엇보다 소통하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뛰어난 식견을 가진 동료의원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성숙한 민주적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의회 분위기를 조성하겠다”며 “2년 임기 동안 동료 의원들이 의정 활동을 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협조하고 정파적 이해관계를 벗어나 시의회의 위상을 높이는데 소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시의회는 경산발전을 위해 추진되는 주요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고, 항상 열린 마음으로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피력했다.
그는 “제8대 후반기 의회는 코로나19 사태에 집중하고 우선으로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의정 역량을 결집해 시민의 민생 안정과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소임을 다하는 게 최우선 과제다”며 “집행부와 호흡을 맞춰 지역 경제를 살리는데 혼신을 바치겠다”고 역설했다.
특히 “의회와 집행부는 지방자치를 움직이는 수레의 두 바퀴라고 할 수 있다”며 “그만큼 집행부와 소통과 협력의 중요성은 두말할 나위가 없이 중요하다는 것을 인식하고 의정 활동을 견고하게 펼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 의장은 “경산시 발전을 위해 시민과 의회, 의회와 집행부가 공동체 의식을 가지고 함께 고민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항상 봉사하는 자세로 의정 활동을 통해 경산시민 모두가 소외받지 않고 편안하고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는 살기 좋은 경산을 만드는 시민의 대의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15명의 의원과 지혜를 모아 의정 활동을 펼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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