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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농업기술센터, 장마 후 탄저병, 담배나방 등 발생 최소화에 총력

상주시 지난달 21일 비 내려…고온다습 탄저병 발생



상주시농업기술센터 전경
상주시농업기술센터가 4일 탄저병, 담배나방 등 장마 후 고온다습한 기후로 우려되는 병해충 확산 방지를 위한 방제를 당부하고 나섰다.

센터에 따르면 상주는 지난 달 비온 날이 한 달 전체 일수의 67.7%인 21일에 달했다. 이에 따라 고온다습한 환경을 좋아하는 탄저병이 발생했다.

탄저병의 경우 여름철 장마기 분생포자가 주로 비바람에 의해 전파된다. 탄저병에 걸리면 초기에 연한 갈색의 작은 반점이 생기다가 후기엔 움푹 들어간 원형의 병반이 나타난다.

농업기술센터는 병해충 발생 피해를 줄이고 고추를 안정적으로 생산하기 위해 적기 방제가 매우 중요하므로 예찰을 통해 적절한 시기에 방제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약제를 사용할 때도 농약 사용 지침을 준수하면서 반드시 등록된 적용 약제를 사용하고, 이미 병에 걸렸을 경우 즉시 감염된 고추를 제거해 정상적인 고추에 확산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최낙두 상주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장은 “고추 안정적 생산을 위해 병해충 예찰과 현장 기술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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