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대한민국연극제, 안동과 예천에서 열린다.

발행일 2020-08-04 14:55:51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경북도청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사)한국연극협회가 주관하는 2021년 대한민국연극제가 안동과 예천에서 열린다.

경북도는 4일 내년 6월18일부터 7월11일까지 23일 동안 열리는 제39회 대한민국연극제 개최지로 안동시와 예천군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내년 연극제는 경북, 경남, 제주 등 전국 6새 시도가 신청해 경합을 벌인 결과 경북(안동, 예천)이 확정됐다.

대회 진행은 (사)한국연극협회 경북도지회가 한다.

사업비는 총 21억 원으로 도청 동락관, 안동예술의 전당, 예천 시민회관, 그리고 도청 신도시 야외 공연장 등에서 개최된다.

연극제 기간동안 17개 시도의 연극 경연과 국내외 초청 공연, 유명배우와 함께하는 스타데이트, 학술, 연극체험 등 총 60여 편이 선보인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참가 연극인은 1천500여 명 이상 예상되고 경북의 문화와 관광이프라를 연계한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 연극인 간 네트워크 구축으로 도내 예술인들의 전국무대 진출의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보였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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