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지역 대표 관광지에 ‘농·특산물 판매장’ 개장

발행일 2020-08-03 15:37:03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칠곡군은 지난 1일 칠곡향사아트센터 앞에 ‘칠곡군 농·특산물 판매장’을 개장하고 분격 운영에 들어갔다.


칠곡군의 대표 관광지이자 랜드 마크로 떠오르고 있는 칠곡생태공원 인근에서 농·특산물 홍보와 판로 개척을 위한 ‘농·특산물 판매장’이 들어섰다.

칠곡군은 지난 1일 칠곡향사아트센터 앞에 ‘칠곡군 농·특산물 판매장’을 개장했다고 3일 밝혔다.

1층 판매시설, 2층 휴게쉼터로 구성된 판매장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

매주 월요일은 휴무다.

물품은 지역농업인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과 가공된 특산물을 엄선해 판매한다.

평일은 가공품 위주로 홍보와 판매를 진행하고, 주말에는 복숭아, 자두, 포도, 사과 등의 제철과일류 판매와 시식행사를 가진다.

또 채소 기르기, 식초(효소)만들기, 청(쨈) 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행사와 그림 등 작품도 전시한다.

이밖에도 이용 편이성을 높이기 위해 커피 등 음료, 컵 과일, 과일주스, 제과류도 판매한다.

가공식품을 판매하는 오순기 엄지영지 대표는 “농민들의 숙원 사업의 하나인 농·특산물 판매장을 통해 지역 농·특산물과 가공품이 소비자들로부터 사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칠곡군 이상기 농업정책과장은 “농·특산물 판매장이 문을 연 곳 주변에는 칠곡보생태공원을 비롯 칠곡호국평화기념관, 꿀벌나라테마공원, 칠곡향사아트센터 등 관광지가 많아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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