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청, 옛 칠성동 풍경 담은 ‘별별상상 이야기관 개관’

발행일 2020-07-28 16:33:48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8월3일 개장,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대구 북구 칠성동 일원에 오는 8월3일 개관하는 별별상상 이야기관의 모습.


대구 북구청이 칠성동 도시재생사업인 ‘라 스타트 칠성, 별별상상 여행’ 사업의 일환으로 ‘별별상상 이야기관’을 다음달 3일 개관한다고 밝혔다.

‘별별상상 이야기관’은 근대 대구 발전과 더불어 산업화가 전개되는 과정에서 그 ‘뿌리’와 같은 역할을 담당했던 대구 북문 밖 마을 칠성동 일대의 역사와 문화, 옛 사진과 이야기를 5년간 아카이빙 사업을 추진해 담아낸 전시공간이다.

전시실은 △칠성동의 유래와 역사 △칠성동의 산업 △대한민국 산업의 중심, 대구 북구 △칠성종합시장과 별별상상 칠성야시장 △칠성동 사람들(신천변 피난민촌, 섬유공장 여공들) 등 모두 5가지 주제로 구성된다.

관람과 더불어 해설서비스도 제공되며, 50년대 지역 풍경을 배경으로 한 크로마키 포토존도 마련돼 있다.

관람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관람료는 무료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 도시재생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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