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운동장~새마을로간 터널 개설 등 조건부 가결

▲ 구미시청 전경.
▲ 구미시청 전경.
구미시는 최근 도시계획 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종합운동장 인근 광평지구 지구단위계획을 통과시켰다고 28일 밝혔다.

종합운동장에서 새마을로 간 터널을 개설하고 공원설치 등 기반시설을 확충하는 조건이 붙었다.

이는 광평지구 지구단위계획 구역 내 대규모 공동주택 건립으로 인한 교통 혼잡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서다.

지구단위계획은 난개발 방지를 위해 개별 개발수요를 집단화하고 기반시설을 충분히 설치해 개발이 예상되는 지역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계획이다.

남병국 구미시 도시계획과장은 “지구단위계획 수립을 체계적으로 계획하고 검토해 공공복리를 증진시키고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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