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부석사 식당가의 스토리가 있는 특화음식 시식평가는 올해 상반기 공무원 제안제도에서 채택된 사업이다.
지난달 11일 부석사 식당가 영업주 5명이 모여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정기적인 모임을 갖는 등 협력을 통해 공동 메뉴를 개발했다.
이번 시식평가회 음식은 영주 부석태를 활용한 전 종류다. 형태는 빈대떡과 유사한 데 추가로 포함된 재료 종류에 따라 ‘무량전’, ‘사천왕전’, ‘의상전’, ‘선묘전’ 등으로 개발했다.
이정근 영주시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평가회를 계기로 ‘무량전’이 부석사에 스토리가 있는 특화음식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은 물론 사업 성공을 위해 홍보도 적극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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