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부석사 식당가, 특화음식‘무량전’ 시식평가회 가져

발행일 2020-07-28 18:00:00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영주 토종콩인 부석태를 활용한 부석사 관광먹거리 개발

영주시는 28일 부석사 식당가에서 영업주 및 정책자문단, 향토음식위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주 토종 콩인 부석태를 활용한 특화음식인 ‘무량전’ 등의 시식평가회를 가졌다.

이번 부석사 식당가의 스토리가 있는 특화음식 시식평가는 올해 상반기 공무원 제안제도에서 채택된 사업이다.

지난달 11일 부석사 식당가 영업주 5명이 모여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정기적인 모임을 갖는 등 협력을 통해 공동 메뉴를 개발했다.

이번 시식평가회 음식은 영주 부석태를 활용한 전 종류다. 형태는 빈대떡과 유사한 데 추가로 포함된 재료 종류에 따라 ‘무량전’, ‘사천왕전’, ‘의상전’, ‘선묘전’ 등으로 개발했다.

이정근 영주시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평가회를 계기로 ‘무량전’이 부석사에 스토리가 있는 특화음식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은 물론 사업 성공을 위해 홍보도 적극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주은 기자 juwuery@idaegu.com
<저작권자ⓒ 대구·경북 대표지역언론 대구일보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