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침체된 지역 경기 살리기 위해

▲ 김충섭 김천시장이 '김천사랑 상품권'을 들어 보이고 있다.
▲ 김충섭 김천시장이 '김천사랑 상품권'을 들어 보이고 있다.
김천시가 김천사랑상품권·김천사랑카드 10% 특별할인 판매기간을 오는 12월 말까지 연장한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얼어붙은 소비심리를 회복시켜 소상공인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다.

김천시는 이를 위해 당초 200억 원 발행계획이던 김천사랑상품권 발행 금액을 600억 원까지 확대한다.

또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선불카드형 김천사랑카드를 조기 도입했다.

이번 특별할인 기간 동안 김천사랑상품권·김천사랑카드를 구매하면 월 최대 7만 원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천사랑상품권 및 카드는 지역 내 44개 금융기관(농·축협, 대구은행, 신협, 새마을금고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올 연말까지 공공기관, 중소기업 등 법인이 김천사랑상품권을 구매하면 5% 특별할인 혜택을 준다.



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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