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컨소시엄 대구 ‘달성파크 푸르지오 힐스테이트’ 견본주택 27일 개관

발행일 2020-07-26 16:46:05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태평로일대 신흥 주거단지를 대표할 초대형 랜드마크 대단지

수성구와 함께 대구지역 HUG 고분양가 관리지역의 잇점

달성공원역 초역세권 1천501세대 대단지…전용 39~84㎡ 1천11세대 일반분양

대우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이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하는 ‘달성파크 푸르지오 힐스테이트’의 투시도.


대우건설(대표이사 김형)과 현대엔지니어링(대표 김창학) 컨소시엄이 27일부터 8월2일까지 7일간 대구 중구 달성동에 들어서는 ‘달성파크 푸르지오 힐스테이트’의 견본주택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달성지구 주택재개발(중구 달성동 12-11 일원) 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해당 단지는 태평로 일대 주택재개발 단지 중 가장 큰 규모로, 전체 1천501세대 중 1천11세대가 일반 분양된다.

지하 2층에서 지상 13~24층, 총 18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39㎡B 67세대 △59㎡ 83세대 △74㎡ 327세대 △84㎡A 182세대 △84㎡B 198세대 △84㎡C 154세대 실요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 6개 타입으로 구성됐다.

지난 24일부터 3일간 조합원을 대상으로 견본주택을 우선 개관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안전한 견본주택 관람을 위해 사전 접수한 고객에 한해 1일 400팀만 관람이 가능하며, 사전 관람 접수는 오는 31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받는다.

8월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월4일 1순위, 8월5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할 계획이다.

당첨자 발표는 8월11일이며, 정당 계약은 8월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달성파크 푸르지오 힐스테이트’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고분양가 관리지역인 중구에 위치해 HUG의 분양가 규제가 적용된 단지다.

해당 지역 1년 이내 신규 분양 단지의 분양가 이내에서 분양가를 심사하는 HUG의 기준에 따라 3.3㎡ 당 평균 1천518만 원으로 분양가가 책정됐다.

따라서 HUG의 분양가 규제가 적용되지 않는 동구, 달서구 등 대구의 타 지역 신규 분양 단지에 비해 상대적으로 분양가가 낮다는 장점이 있다.

발코니 확장비용 또한 주택형별로 세대당 1천만~1천600만 원으로 책정돼 실수요자들의 부담을 낮췄으며, 8월부터 적용되는 ‘분양권 전매제한 규제(입주 시까지)’에 해당하지 않아 계약일 6개월 이후부터 전매가 가능하다.

모델하우스는 대구시 동구 신천동 328-2번지에 위치한다.

◆단지 앞 달성공원, 단지 내부 클린에어시스템까지

‘달성 파크 푸르지오 힐스테이트’와 남서쪽으로 인접한 달성공원은 문화관, 산책로, 향토역사관, 동물원 등을 갖춘 대형공원이다.

단지가 완공되면 아파트 입주민들은 편리하게 집 앞에서 달성공원을 이용할 수 있으며, 일부 세대는 남향으로 공원 조망이 가능하다.

각 동 앞에는 잔디정원 및 어린이놀이터가 조성되며 소나무 숲과 산책로가 있는 맞이숲, 바닥분수 광장, 주민운동시설이 어우러진 특화 조경이 단지 전체에 적용된다.

대우건설이 자체 개발한 클린에어시스템은 단지 입구부터 지하주차장, 동 별 출입구, 엘리베이터부터 집안까지 미세먼지를 차단하고 관리해준다.

◆신흥 주거지로 꼽히는 대구 원도심 속 랜드마크

‘달성파크 푸르지오 힐스테이트’가 들어서는 태평로 일대는 대구역, 대구시청, 동성로가 인접한 대구의 대표 원도심이다.

때문에 대구역, 대구 1·2·3호선 교통 인프라와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서문시장, 동산병원 등 생활인프라도 풍부하다.

단지 인근에 수창초교, 계성중, 성명여자중, 제일고교 등이 인접해 교육 여건 또한 우수하다.

특히 ‘달성 파크 푸르지오 힐스테이트’는 시내·외 교통편이 탁월하다.

단지가 들어서는 달성네거리에는 향후 연장 61.85㎞의 대구광역철도 역사도 생길 계획으로, 이 지역의 입지적 가치가 더욱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대구광역철도는 KTX역인 동대구역과 서대구역(2021년 개통 예정)을 잇는 노선으로 경북 지역의 광역교통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노선이 될 전망이다.

또한 최근 태평로를 중심으로 중구 일대에 대대적인 재개발 사업이 활발하게 추진되면서 1만1천 세대 가량의 신흥 주거타운이 형성될 전망이다.

‘달성 파크 푸르지오 힐스테이트’는 그 중 가장 규모가 가장 큰 단지로 향후 일대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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