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간관광상품인 김천직지나이투어가 김천 대표 여행상품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 18일 열린 김천직지나이투어 모습.
▲ 야간관광상품인 김천직지나이투어가 김천 대표 여행상품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 18일 열린 김천직지나이투어 모습.
김천시가 운영하는 직지나이트투어가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2008년 시작된 직지나이트투어는 경북도 야간관광상품 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을 받은 김천 대표 여행상품이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연기됐지만 시범 운영을 거쳐 지난 6월 처음 진행했다. 지난 18일 운영한 직지나이트투어에 70명의 관광객이 참여했다.

김천시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45인승 차량에 25명만 태우고 발열체크와 손소독제 비치 등을 한 뒤 투어를 운영했다.

투어는 자두 수확체험을 시작으로 해설사와 함께하는 직지사 탐방, 저녁식사, 청사초롱·도자기·부채 만들기, 포도송편 맛보기, 내가 만든 청사초롱 들고 보물찾기 등 다채로운 일정으로 진행됐다.

투어 중 가족사진을 오픈채팅방에 올리면 인화해서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했다.

올 연말까지 진행되는 투어 참가비는 1인 1만5천 원(생후 12개월 이하는 무료)이다.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김천문화원 및 직지나이트투어 홈페이지에서 예약하면 된다.



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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