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영장실질심사는 1시간여 만에 끝났다.
검은색 상의 차림으로 법원에 출석한 김 감독은 영장실질심사 전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았다.
법원은 범죄 혐의 소명 여부와 증거인멸 가능성 등을 판단해 구속영장 발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김 감독은 최 선수를 비롯한 전·현직 선수들에게 가혹 행위를 한 혐의와 해외 전지훈련 당시 선수들에게 항공료 명목으로 1인당 200만∼300만 원씩 받는 등 금품을 가로챈 혐의 등도 함께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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