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과 끼를 찾아가는 신나는 진로캠프

▲ 영양 입암초가 20일 4~6학년 학생 25명을 대상으로 ‘2020학년도 찾아가는 학교 꿈 찾기 진로캠프’를 실시하고 있다.
▲ 영양 입암초가 20일 4~6학년 학생 25명을 대상으로 ‘2020학년도 찾아가는 학교 꿈 찾기 진로캠프’를 실시하고 있다.
영양 입암초등학교가 20일 4~6학년 학생 25명을 대상으로 ‘2020학년도 찾아가는 학교 꿈 찾기 진로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체험활동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학생들 간의 거리두기를 고려해 2개 체험장에서 분산 실시됐다.

프로그램은 최근 초등학생들의 장래희망으로 각광받고 있는 ‘유튜버 크리에이터’와 ‘간호사’ 직업 체험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4~5학년, 6학년 2개 팀으로 나눠 전문 강사와 함께 다양한 직업의 세계를 체험하며 알찬 시간을 보냈다.

6학년 오선우 학생은 “유튜버 체험이 재미있었다”며 “평소 관심이 많았지만 유튜버가 되기 위한 과정이나 영상을 만드는 과정 등은 잘 몰랐는데 이번 진로캠프를 통해 알아보고 직접 체험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했다.

입암초 장동열 교장은 “이번 찾아오는 진로캠프 행사를 통해 농촌의 작은 학교 학생들이 직업 세계에 대한 견문을 넓히고 자신의 꿈을 찾고 설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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