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내년도 국가예산확보 총력

발행일 2020-07-20 18:00:00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안동시청 전경.
안동시가 2021년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한 총력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20일 기획재정부를 찾아 예산실장과 면담을 하고 현안 사업 해소를 위한 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주요 건의 신규 사업은 △안동 임청각 역사문화공유관 건립(2억5천만 원) △점촌∼안동 간 단선철도 건설(5억 원) 등이다.

계속사업은 △용상~교리 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600억 원)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사업(74억 원)과 마무리 단계인 △세계유교선비문화공원·한국문화테마파크 조성사업(77억 원) △중구1배수분구 도시침수예방사업(67억 운) 등 지역 현안 사업이 대부분이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예년과 달리 국고 사정이 넉넉지 않아 국비 확보에 큰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정부가 의도하는 정책 흐름을 파악해 다양한 신규 사업을 적극적 발굴하고, 빈틈없이 준비해 지역 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욱 기자 wook9090@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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