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천면 현장소통 이동군수실’이 지난 17일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주군 가천면 서부농협 앞마당에서 열렸다.
▲ ‘가천면 현장소통 이동군수실’이 지난 17일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주군 가천면 서부농협 앞마당에서 열렸다.
성주군이 지난 17일 가천면 서부농협 앞마당에서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천면 현장소통 이동 군수실’ 을 열었다.

이동 군수실은 지난 1일 초전면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10개 읍·면을 순회하며 월 2회 운영될 예정이다.

평소 군청까지 가기 힘들었던 주민들은 동네에 이동 군수실과 이동보건소, 이동빨래방 등이 꾸려지자 반가운 기색을 드러냈다.

이날 이병환 군수는 참석자들의 의견을 청취한 뒤 각 부서장에게 신속히 처리할 수 있도록 전달했다.

특히 남부내륙철도 성주역 유치에 대한 가천면민들의 열망에 대해 열심히 유치활동을 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이병환 군수는 “늘 초심에서 주민들이 편안하고 행복하게 지내고 있는지 살펴보고 주민들의 고충을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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