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은 19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와의 경기에서 2-1로 패했다.
최근 경기서 3연승을 했던 삼성이지만 34승 31패로 현재 6위다.
1회 초 이대호의 2점 홈런이 이날 경기의 승부를 짓게 했다.
정훈이 중견수 앞 안타로 출루했고 뒤를 이은 이대호가 홈런을 치며 2-0으로 시작했다.
점수에서 뒤지고 있던 삼성은 6회 말 구자욱이 솔포 홈런을 치면서 추격했으나 더이상 점수는 나오지 않으면서 경기는 종료됐다.
이날 경기에서는 삼성 투수 데이비드 뷰캐넌과 롯데 댄 스트레일리의 투수전이 펼쳐졌다.
뷰캐넌은 8이닝 동안 삼진을 7개 잡아냈고 6안타 2실점 했다.
스트레일리는 6이닝 4피안타(1피홈런) 1실점으로 시즌 4승을 달성했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