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총리 지친 국민과 의료진에게 휴식과 내수진작 의미

▲ 정세균 국무총리. 연합뉴스
▲ 정세균 국무총리. 연합뉴스
정부가 8월17일을 임시 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코로나19로 지친 국민과 의료진에게 휴식을 주자는 의미와 휴일을 통해 내수소비를 늘리자는 의미다.

8월17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 지난 2017년 10월2일 이후 약 3년 만이자 정부 수립 이후 61번째 임시공휴일이 된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19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8월17일을 임시 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며 “인사혁신처 등 관계부처에서는 조속히 검토해달라”고 지시했다.

정 총리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경제가 어렵고 많은 국민과 의료진이 피로감을 호소하고 계시다”며 “특히 올해는 법정공휴일이 주말과 겹치는 날이 많아 전체 휴일 수도 예년보다 적다”고 강조했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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